알로하~

좌뇌와 우뇌의 균형있는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movement, 신체의 균형감감과 더불어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써커스 위크, 이케로아 여름캠프의 첫번째 포문을 열었었는데요 처음에 부끄러워하던 캠퍼들은 점점더 이 무아지경의 움직임을 통해 활력이 되살아나는 것이 보여졌습니다 

워낙 발도르프에서 25년간 아이들을 지도해왔던 베테랑 레지나선생님이 잘 운영해주신 것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저글링, 아크로바틱, 디아블로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된 매일의 수업시간을 통해 서로의 친밀감도 높이고 새로운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 

특히 첫번째 주는 하와이에서 태어난 현지 한국인 아이들과 한국에서 온 캠퍼들의 비율이 5:5라 영어의 사용밀도도 높기도 하고 한국에서 온 캠퍼들이 긴장을 하는터라 <미쿡분위기>가 물씬 나는 멋진한주를 보냈습니다 

스틸엔 무빙센터라는 곳을 빌려서 아이들의 써커스수업 시설로 사용을 했는데요, 넓기도 하고 아이들이 움직이기 좋은 곳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 

한동안 서커스 앓이를 아이들이 한 것을 보면...참 좋은 

수업이었습니다

마할로~